독감예방접종 무료대상자와 접종시기 꼭 맞아야 할까?

겨울만 되면 독감이 유행이 됩니다. 독감의 바이러스는 추운 날씨를 좋아합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며 매년 겨울이 되면 독감예방접종 무료대상자와 기간이 정해집니다. 오늘은 독감예방접종 무료대상자와 접종시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감 원인

독감예방접종 무료대상자와 접종시기 꼭 맞아야 할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나 인플레이션 바이러스 패밀리가 병원체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 B, C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세 종류가 있지만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하는 것은 A형과 B형입니다. B형 독감은 증상이 약해 한 종류만 존재하지만 A형 독감은 바이러스 표면의 항원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바이러스 내에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하거나 인간의 질병을 유발하는 항원과 유전자를 교환하면 인간의 질병을 유발하기 쉬운 형태로 변하기도 하며, 인간에게 면역력이 없는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출현하면 전 세계를 휩쓰는 유행이 될 수 있습니다.

독감 증상

감기, 코로나, 독감 증상이 굉장히 비슷합니다. 독감 증상은 갑자기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전신증상과 함께 인후통,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동반합니다. 환자가 느끼는 이러한 증상들은 감기와 비슷하게 발열 증상이 없는 호흡기 증상만 나타나는 매우 다양합니다.

이거 녹내장 증상이 맞을까?

이런 경우도 있고 전형적으로 고열과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독감의 증상은 37.8도 이상의 고열과 발열로 인한 두캉으로 오한 증상과 기침, 가래, 콧물 등의 감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B형 독감은 증상만으로 감별하기 어렵습니다.

독감 예방주사는 언제 맞는 게 가장 좋을까요?

독감예방접종 무료대상자와 접종시기 꼭 맞아야 할까?

최적의 접종 시기는 10월 중순~하순입니다. 그런데 유행이 좀 빨라진 것 같고 뉴스와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10월에 접종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21일부터 어린이, 임산부, 고령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예방접종 무료대상자부터 실시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이날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독감에 걸렸을 때 합병증 발생과 중증화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합니다. 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이하 어린이(2009.1.1~2022.8.31 출생), 임산부, 만 65세 이상 노인(1957.12.31 이전 출생)은 무료접종이 가능합니다. 접종 시기는 대상자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중 독감 예방접종을 처음 받은 아동이 첫 대상입니다. 이들은 2회 접종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이날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어린이(1회 접종대상자)와 임신부는 다음달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합니다. 만 75세 이상은 다음달 12일, 만 70~74세는 다음달 17일, 만 65~69세는 다음달 20일 접종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어린이, 임산부와 달리 접종 기간은 올해 12월 31일에 종료됩니다.

독감예방접종 무료대상자 가능한 곳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검색하시면 됩니다. 어린이 중 계란 알레르기나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의사의 소견서나 진단서 등을 지참하여 지정된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독감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질병청은 지난 2년간 독감이 유행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16일부터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돼 독감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는 인플루엔자에 대한 자연 면역력이 감소하여 인플루엔자 유행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독감예방접종사업 무료대상자가 아닌 분은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에 따라 인플루엔자 접종비용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자신이 사업 대상인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청은 국가에서 독감예방접종 무료대상자에서 지원하는 백신과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유료백신은 구입 방법의 차이만 있을 뿐 종류는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백신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접종 후 일부 국소반응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경우에는 다른 부위에 접종해야 합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정부는 인과성 인정 여부 등을 검토해 피해를 보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독감예방접종 무료대상자와 접종시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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