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국을 너무 좋아합니다. 육수 만들기도 따뜻한 국물이 식탁에 자주 올라오다 보니 우리 주부들이 만들어낸 아이디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 번 멸치 육수 만들기를 알게 되면 중독이 되어 자주 국물로 사용하게 된답니다. 아래 멸치 육수 만들기 비법 나갑니다.
멸치 효능
멸치는 다양한 칼슘과 영양성분이 많아서 성인뿐만 아니라 성장기의 어린이들에게 필수 식재료입니다. 멸치볶음 멸치 야채 덮밥 등 다양한 볶음에도 넣어 여러 가지 밑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골다골증뿐만 아니라 고관절 및 칼슘보층에 탁월한 멸치요리를 알면 우리 가정 식탁이 늘 즐거워집니다.
멸치 육수 만들기 넘버 1.
기본 머리와 똥을 제거해 주세요. 쓴맛이 날 수 있는 부분을 제거해줍니다. 멸치 또을 제거해주면 육수 맛이 더 깨끗해집니다. 멸치 전체를 넣어 깊은 맛을 위해서 멸치 통째로 쓰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사실 몸통만으로도 충분히 깊은 맛이 나옵니다. 오히려 똥을 제거했기 때문에 쓴맛이 없는 구수한 멸치 육수 만들기가 됩니다.
멸치 육수 만들기 넘버 2.
손질한 멸치를 아무것도 없는 프라이팬에 넣어 중불에 볶아주세요. 이 방법은 멸치 자체에 남아 있는 수분을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서 구수한 멸치 육수를 만들기 위해 볶는 것이기 때문에 타지 않도록 중불로 정성스럽게 살짝 볶아줍니다. 비린내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수하고 고소한 맛도 추가됩니다.
멸치 육수 만들기 넘버 3.
이제 잘 볶아둔 멸치를 넣어 육수를 냅니다. 솥에 물을 가득 넣어주고 볶아둔 멸치도 넣어줍니다. 좀 더 상큼하고 담백한 맛을 원한다면 무, 양파 등의 채소를 첨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다시다를 추가해도 충분합니다. 노릇노릇하게 볶은 한 줌 듬뿍 넣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냥 맛이 날 때까지 끓이면 됩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실수를 합니다. 멸치 육수 만들기는 1시간 정도 푹 끓이면 맛있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해입니다. 적당히 10분~20분정도가 좋습니다. 오래 끓이다고 깊은 맛이 납니다. 오래 끓인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미역은 또한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나오닌 끓이기 시작해서 바로 건져냅니다. 마지막까지 다시마와 같이 멸치 육수 만들기를 하지 마시고 다시마를 건져내는 것을 잊지 마세요!!
멸치 육수 만들기 넘버 4.
이렇게 30분정도 끓인 멸치 육수 만들기를 그냥 그대로 식을 때까지 놔둡니다. 식으면서 약한 열에 깊은 맛이 더 우려 납니다. 멸치 육수가 식으면 체에 거른 후 병에 담아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 저는 멸치 육수를 한 번씩 만들어서 보관해놨다가 국이나 국을 끓일 때 사용합니다. 멸치 육수에 추가적으로 어묵꼬치를 넣어도 맛이 더 좋습니다. 위에 과정대로 하면 비린내가 나지 않는 깔끔하고 담백한 멸치 육수를 만들기가 가능합니다. 꼭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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